어느 고요한 밤, 영업용번호판이 있는 곳에서 두 사람이 만나게 되었다. 한 사람은 이름이 에이미라는 소녀였고, 다른 한 사람은 이름이 데이비드라는 소년이었다. 에이미는 데이비드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데이비드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나는 영업용 번호판을 제작하고 있어. 나는 이 번호판을 다른 사람들과 거래하고 있어." 에이미는 놀라서 물었다. "번호판이라니, 그게 무슨 뜻이야?" 데이비드는 자신의 일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번호판은 사람들의 차량번호를 말하는 거야. 사람들은 차량번호를 찍어 놓고 이를 통해 차량을 식별할 수 있어. 그리고 내가 만든 번호판은 다른 사람들이 차량번호를 찍기에 알맞게 디자인해서 만들었어." 에이미는 데이비드가 어떻게 이런 일을 하게 되었는지 물었다. 데이비드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는 어렸을 때 이 번호판을 만드는 것을 배웠어. 나는 이것이 나를 이루게 된 중요한 일이었어. 나는 나의 일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 번호판을 만들고 있어. 그리고 나는 이 번호판을 거래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에이미는 데이비드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며 감동하였다. 그리고 에이미는 데이비드가 만든 번호판이 사람들의 차량번호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데이비드가 사람들과 거래하며 만들어가는 기쁨과 행복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